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스쳐가고 있습니다.
신축년도 벌써 반년을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는 아직도 우리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 종원 여러분들 주변에 별일 없으신지 걱정이 앞섭니다.
사실 우리 종회에 저보다도 유능하고 능력을 두루 겸비한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저에게 이러한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어깨가 무겁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파족에 더욱더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며 겸허히 받아 간직하며 선대 어른들께서 쌓아 주신 유구한 역사와 위대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종원들 간에 화합과 단합을 토대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서 부디 물심양면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종원님, 모든 분들께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시고 다시 함께 자리를 만들어 대면하는 그런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 희망과 소원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영 일 정 씨 도 사 공 파 종 회
회장 정 백 암 근배
영 일 정 씨 도 사 공 파 종 회
회장 정 백 암 근배